[영상뉴스] 안동시, ‘2025 월영야행’ 개최…조선과 현대 넘나드는 한여름 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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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1 09:05:03
수정 2025-08-01 09:25:52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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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과 특산품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 운영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년 여름 안동을 대표하는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행사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을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총 3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등간, 선유야화(LED 선유줄불놀이), 바람개비의 거리, 달빛정원 등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가 펼쳐져 낭만적인 여름밤을 수놓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과 연계해 조선시대 장터와 보부상 행렬을 재현한 ‘월영 보부상(월영장수)’이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월영 키즈존, 인형극 ‘남반고택 동화마당’, ‘달빛 우체통’ 프로젝트, 짚신 트레킹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산별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역사 퀴즈쇼 ‘월영별과’도 진행된다.
안동시립박물관과 민속촌길 일대에서는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월영객주’와 ‘월영장터’가 열려 전통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과 피크닉존이 함께하는 ‘영락식당’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을 즐길 수 있다.
월영공원 일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함께하는 공연 ‘Summer Vibe’가 열려 여름밤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아울러 임청각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소재로 한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월영야행은 시대를 넘나드는 역동적인 콘텐츠를 통해 안동의 대표 국가유산을 달빛 아래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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