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ooto AI, SK텔레콤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3기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8-01 09:17:49 수정 2025-08-01 09:17:49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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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위한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사진=tlooto AI]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생성형 AI 기반 학술 연구 지원 솔루션 ‘tlooto(틀루토) AI’가 SK텔레콤이 주관하는 'AI Startup Accelerator' 3기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tlooto AI는 SK텔레콤의 AI·클라우드 인프라와 전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리서치 AI tlooto는 연구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그에 대한 정확하고 구조화된 학술적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모든 내용에 신뢰할 수 있는 논문 인용을 덧붙이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논문 분석·요약·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이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130만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실제 연구에 활용하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와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AI 챗봇 ‘tlooto Copilot(틀루토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다수 대학 및 도서관에서 사용 웹사이트에 연동돼, 일반적인 문의부터 전문적인 학술 지원까지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tlooto AI를 “학술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인 생성형 AI 기술과 높은 시장성을 갖춘 서비스”로 평가해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했으며, 앞으로 tlooto와 함께 다양한 사업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tlooto는 SK텔레콤과의 사업 연계뿐만 아니라, 국내 Top Tier VC의 투자 검토·전담 멘토링·기술 세미나·Demo Day 및 주요 전시회 참가 등 폭넓은 성장을 위한 기회를 기반으로, 서비스의 기술적 진화와 국내외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해용 tlooto AI 이사는 “SK텔레콤과 함께 참석한 MWC 2025에서 함께 글로벌 무대에 참여했을 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여러 주요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AI Startup Accelerator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연구자 중심의 AI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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