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씨앤이, 글로벌 '난연 소재·덕트 인증' 동시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08-01 13:42:04
		수정 2025-08-01 13:42:42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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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환경 및 복합소재 전문기업 동일씨앤이가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지닌 시험 인증기관 FM Approvals로부터 난연 소재 인증 FM4910과 난연 덕트 인증 FM4922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FM4910은 화재 발생시 화염 확산이 적고, 연소가스의 밀도가 낮은 난연 소재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동일씨앤이는 자체 개발 한 난연성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이 인증을 획득했다. FM4922는 화재 시 불꽃 및 연기 확산을 억제하고 구조적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덕트 시스템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화학, 전자, 에너지 등 첨단 제조 산업에서 필수적인 화재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FM Approvals는 1886년 화재 방지 및 유압 장치 실험을 위해 창립된 미국 연구소로, 1916년부터 화재 관련 인증서를 발급해왔다. 현재는 전 세계 보험사로부터 화재 안전에 대한 품질기준으로 인정 받으며, 보험료 할인의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FM인증은 인증 이후에도 제품의 품질 유지를 위한 정기적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매우 엄격한 사후관리로도 유명하다.
한편, 동일씨앤이는 첨단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DI동일의 환경설비 및 복합소재 전문 자회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처리설비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DI동일 관계자는 “이번 FM인증 획득은 동일씨앤이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기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는 물론, 화학, 철강, 2차전지,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고성능 난연 설비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세계 환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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