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전국
입력 2025-08-01 14:26:31
수정 2025-08-01 14:26:3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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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등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영상검사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도입됐다.
평가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검사를 시행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이며,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사용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5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대구동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병원 평균 (86.8점)을 크게 웃도는 종합점수 97.8점을 기록해 1등급을 받았다.
정우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정확한 영상검사와 안전한 검사 환경 구축을 위한 병원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진료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며, 정밀한 진단과 안전한 의료 환경으로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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