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포테이투-어 감자빌 팝업스토어, 부산서 성황리에 진행 중

경제·산업 입력 2025-08-01 14:33:46 수정 2025-08-01 14:33:46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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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컨츄리시티즌]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로컬 디벨로퍼 컨츄리시티즌은 '춘천 포테이투-어(Potato-ur) 감자빌리지 팝업스토어'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지난 7월 25일 오픈 이후 첫 주말 동안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8월 7일까지 운영되며, 8월 1일부터 3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컨츄리시티즌이 기획 및 운영을 맡았다. 춘천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됐던 도시 홍보를 광역 단위로 확장하고, Z세대에게 춘천의 젊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팝업스토어는 '감자 = 춘천'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춘천 로컬 브랜드인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가 함께 참여한 공동 팝업존을 선보인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굿즈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사이로 248 출렁다리, 레고랜드, 강촌 레일파크 등 춘천의 대표 관광지 정보도 함께 소개된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컨츄리시티즌이 진행하는 '춘천 포테이투-어 감자빌리지 팝업스토어'를 방문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사진=컨츄리시티즌]

팝업스토어의 마스코트인 하트 감자 캐릭터 '포테이토 춘천 포춘이'가 안내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자 심기, 대왕 감자 수확, 감자신에게 소원 빌기 등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모아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컨츄리시티즌은 공간 브랜딩과 체험형 콘텐츠 기획에 강점을 가진 로컬 전문 기업으로, 춘천의 감자와 관광 자원을 엮어 팝업 방문만으로도 춘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포춘 운세 카드, 대왕 감자박스 포토존 등 디테일한 기획 요소는 하나의 작은 여행지를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 과장은 "춘천의 관광 자원과 감자 연대기를 결합한 이번 팝업은 춘천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감성형,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춘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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