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하우스오브신세계 강남에 ‘슈퍼스타 by 폴스타’ 오픈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하이엔드 라운지 컨셉의 칵테일바인 ‘슈퍼스타 by 폴스타’가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시설에 칵테일바가 정규 매장으로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오픈한 ‘슈퍼스타 by 폴스타’는 여름 시즌을 맞아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백캉스 고객을 겨냥해 칵테일과 위스키, 그리고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구성됐다.

‘슈퍼스타 by 폴스타’는 청담동 위스키바인 폴스타의 캐주얼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은 폴스타와 협업해 인테리어부터 메뉴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슈퍼스타 by 폴스타’ 매장에서는 낮과 밤의 분위기에 맞춰 논알콜 메뉴부터 하이엔드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료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고, 바텐더의 퍼포먼스를 상시 펼쳐 보인다.

공간은 유선형 천정 구조와 간접 조명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반 칵테일바 보다 좌석간 간격을 더 넓게 둬 혼자 바에 방문하더라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바 기획에는 일본 유명 바텐더인 ‘요시후미 츠보이’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요시후미 츠보이’가 대회에서 수상한 다양한 칵테일 메뉴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칵테일 한 잔으로 이색 바캉스를 즐겨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