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30~40대가 주축인 파주, "정주여건 1순위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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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4 14:59:43
수정 2025-08-04 14:59:43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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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인구 30% 이상이 30~40대의 젊은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파주.
이에 걸맞게 시는 자녀 양육과 돌봄, 교육의 질을 정주 여건의 1순위로 꼽는 이들이 많다. 파주교육발전특구사업이 어느덧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들었다. 시는 다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교육기반 조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돌봄에서 교육, 미래 인재 양성으로...“생애주기맞춤형 교육도시”
(사진=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된 파주)
파주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연계시킨 '파아랑학교'가 주목된다.
파주형 유보통합 선도모델로 제시된 해당 학교는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 형제자매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시설에서 방과후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관내 유치원 3개소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토대로 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모빌리티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이 힘쓰고 있다.
고등학교와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대응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파주형 인재’...공교육 경쟁력↑
(사진=IB학교 파주광일중)
파주시는 지난해 '파프리카(파주형 학생전용통학순환버스)' 운영으로 교통 소외지역 학생의 통학권을 보장했다.
아울러, IB 학교 육성, 늘봄학교, 국제바칼로레아(IB)학교, 자립형공립고등학교 2.0 등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운영비 지원과 기자재 교체 등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B 학교의 경우, 시 내 6개 학교가 후보학교로, ,17개 학교가 관심학교로 지정돼 있다.
지‧산‧학 연계 기반 구축..."협력 생태계 조성"
(사진=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역 협력체 구성)
현재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지원체계 확립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6,0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설문조사와 함께 학부모·전문가·학교·산업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모델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교육발전특구의 지상 목표는 청년들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교육과 지역산업, 문화, 주거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쌓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이에 걸맞게 시는 자녀 양육과 돌봄, 교육의 질을 정주 여건의 1순위로 꼽는 이들이 많다. 파주교육발전특구사업이 어느덧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들었다. 시는 다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교육기반 조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돌봄에서 교육, 미래 인재 양성으로...“생애주기맞춤형 교육도시”
파주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연계시킨 '파아랑학교'가 주목된다.
파주형 유보통합 선도모델로 제시된 해당 학교는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 형제자매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시설에서 방과후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관내 유치원 3개소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토대로 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모빌리티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이 힘쓰고 있다.
고등학교와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대응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파주형 인재’...공교육 경쟁력↑
파주시는 지난해 '파프리카(파주형 학생전용통학순환버스)' 운영으로 교통 소외지역 학생의 통학권을 보장했다.
아울러, IB 학교 육성, 늘봄학교, 국제바칼로레아(IB)학교, 자립형공립고등학교 2.0 등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운영비 지원과 기자재 교체 등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B 학교의 경우, 시 내 6개 학교가 후보학교로, ,17개 학교가 관심학교로 지정돼 있다.
지‧산‧학 연계 기반 구축..."협력 생태계 조성"
현재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지원체계 확립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6,0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설문조사와 함께 학부모·전문가·학교·산업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모델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교육발전특구의 지상 목표는 청년들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교육과 지역산업, 문화, 주거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쌓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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