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원프렙1.38산 종합병원 좌담회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8-04 15:35:04 수정 2025-08-04 15:35:0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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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교수, 김유선 강동성심병원 교수, 김지원 보라매병원 교수, 임종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GC녹십자웰빙은 건강약품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원프렙1.38산 종합병원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김지원 보라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화기내과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 최신 지견 및 ‘원프렙1.38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세부 세션으로는 장 정결제 최신 지견과 가이드라인 및 당일 복용 장정결제 리뷰, 원프렙1.38산 시판 후 조사 경과 및 3상 임상 결과 비교, 황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최신 정제형 장 정결제 리뷰로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김지원 교수는 “최근 검사 당일 저용량 약제를 복용해 대장내시경을 수검 하고 싶어하는 환자들의 니즈가 많다”며, “환자의 특성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적절한 장 정결제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종필 교수는 “2019년 유럽소화기내시경 가이드라인에서 오후에 내시경을 수검하는 경우 당일 복용 방법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권고한다”며 “당일 1시간 동안 간격을 두지 않고 복용하는 1.38L를 복용하는 약제가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석 교수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시판 후 조사에서 유효성 분석 대상자 639명을 대상으로 유효성이 96.7%로 3상 임상에서 확인된 98.4%와 유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령자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장 정결제의 특성 상 60세 이상 80세 미만 증례 224명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대상자가 33명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선 교수는 ‘최근 황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정제형 장 정결제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데 알약을 복용하기 어려워하는 환자에게 1.38L의 저용량 장 정결제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프렙1.38산’은 GC녹십자웰빙과 건강약품이 2020년부터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개량 신약이다.

한정엽 GC녹십자웰빙 IP본부 본부장은 “이번 좌담회에서는 ‘원프렙1.38산’의 시판 후 조사 경과 및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원프렙1.38산’이 대장내시경 수검을 통한 대장암 예방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약제로 많은 의료인들에게 긍정적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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