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금융·증권 입력 2025-08-04 16:30:44 수정 2025-08-04 16:30:44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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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페이코]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NHN페이코는 4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바코드를 생성한 뒤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페이코 포인트 또는 앱에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단, 인천공항점을 포함한 일부 매장은 간편결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편으로 페이코 식권의 결제 편의성도 함께 향상됐다. 기존에는 식권 단독 사용만 가능해 잔액 부족 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식권 잔액을 우선 차감하고 부족분은 포인트 또는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자동 결제된다. 

스타벅스 전용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페이코 포인트로 1만원 또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페이코 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 1회, 기간 내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지난해 식권 결제를 도입한 이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스타벅스는 식권 사용이 활발한 대표 가맹점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기능 개선과 고객 혜택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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