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고창 고구마 알린다
경제·산업
입력 2025-08-05 09:12:52
수정 2025-08-05 09:12:52
김민영 기자
0개
행안부-고창군과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팝업 부스, 샘플링 등 연계 공동 마케팅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웰푸드가 지역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해, 이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함께 ‘고창 고구마’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및 고창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웰푸드와 고창군은 행안부의 지원 아래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창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올가을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계절 한정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빈츠, 마가렛트 등 13종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고창 고구마와 만나 새로운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패키지에도 ‘고-참(창) 꿀맛이구마’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삽입해 고창 꿀고구마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창군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팝업 부스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고창군 현지에서는 선운산, 고창읍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과 연계한 샘플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창의 카페들과 협업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해부터 행안부와 함께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를 시작했다. 첫 프로젝트로 충남 부여군 특산물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부여 알밤’ 시리즈를 지난해 9월 선보였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계절 한정 제품으로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인기를 끌면서 대다수 품목이 한 달여 만에 모두 판매돼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창군 고구마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GC인삼공사 "홍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확인"
- 더벤티, 캐나다 밴쿠버에 3호점 오픈…글로벌 확장 가속
- 컬리, 식단 관리 앱 '루션' 출시…고객 건강 관리 돕는다
- SPC그룹, 美 멕시칸 브랜드 ‘치폴레’ 한국∙싱가포르 도입
- 이마트, 퀵커머스 서비스 본격 확대…"상품수 늘리고 '멀티 채널' 활용"
- 신세계百, 프리미엄 추석 명절 세트 '5스타' 선봬
- 하반기 채용시장 ‘흐림’…500대 기업 60% "신규채용 계획 없어"
- 건축사협회, '2025 아카시아 건축상' 시상식 개최
- “B2B 의존에 글로벌 부진”…에넥스, ‘신성장동력’ 과제
- ‘면허취소’ 경고에도…건설사 잇단 사망사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GC인삼공사 "홍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확인"
- 2더벤티, 캐나다 밴쿠버에 3호점 오픈…글로벌 확장 가속
- 3컬리, 식단 관리 앱 '루션' 출시…고객 건강 관리 돕는다
- 4SPC그룹, 美 멕시칸 브랜드 ‘치폴레’ 한국∙싱가포르 도입
- 5원주시, 민관협력으로 남원주역세권 주차난 해결
- 6원주시 · 시의회, '이탈리아 외유성 출장' ... 시민을 기만한 관광 아닌가
- 7불법도박 근절 협력 성과, 강원랜드-육군본부 군사경찰실 상호 감사패 전달
- 8원주시 - ㈜카카오,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 체결
- 9광해광업공단, 창립 4주년 새비전 선포…핵심광물 확보와 광업·지역 발전 선도
- 10이마트, 퀵커머스 서비스 본격 확대…"상품수 늘리고 '멀티 채널' 활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