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UGC 서비스 안심거래 생태계 확장

경제·산업 입력 2025-08-05 09:59:07 수정 2025-08-05 09:59:07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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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네이버는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카페∙밴드∙블로그 등 커뮤니티 기반 UGC 영역으로까지 확대하며 안심거래 생태계 구축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위조상품 유통 방지, 비정상 거래 탐지, 위해상품 유통 차단 등 이용자를 보호했다.

네이버는 위조상품에 대해 AI 탐지 및 모니터링으로 판매자 신뢰도 점검 및 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입점 단계부터 위조 이력이 있는 판매자를 사전 차단하고, 도용 의심몰을 사전에 탐지하는 기술 조치를 강화 중이다.

한편, 오는 9월1일부터는 ‘지식재산권 클린 프로그램’도 도입해 쇼핑 서비스 내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으로부터 권리바와 구매자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권리자의 동의 없이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상표권이나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상품을 등록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동일 판매자가 한 주에 20건 이상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주의-경고-제재가 적용된다. 계속해서 반복된 침해가 발생될 경우 판매몰의 모든 상품이 일정 기간 쇼핑검색에 미 노출되는 등 단계별 조치를 강화한다.

아울러 의약품 및 동물 의약품의 온라인 유통 차단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식약처와 핫라인을 구축해 안전 상품 DB를 쌓아가고, 정책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위해 상품으로부터 구매자를 더 적극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 부문장은 “네이버는 기술과 정책적 노하우가 축적된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위조 및 위해상품으로부터 구매자들을 보호하고, 나아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쇼핑, UGC 등 네이버 생태계 전반에서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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