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X이니텍, 국내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IN’ 테스트 발행

경제·산업 입력 2025-08-05 09:30:22 수정 2025-08-05 09:30:2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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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결제·글로벌 송금 플랫폼 실사용 착수

[사진=팬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팬시(fanC)는 이니텍과 공동으로 국내최초 원화에 1:1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KRWIN’의 시범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민간 기업 주도로 이뤄진 국내 최초의 원화 디지털 자산 발행 사례다. KRWIN은 향후 콘텐츠 결제, 관광, 글로벌 송금 등 다양한 실물경제 영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국내외 Web3 결제 혁신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 발행은 KRWIN의 실사용 및 송금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시범 운영으로, 내부 검증 참여자 및 협력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이 시작된다.

이동호 팬시 대표는 “이번 시범 발행은 금융 보안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현실적인 스테이블코인 유통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KRWIN은 향후 디지털 원화의 실제 수요를 이끌 수 있는 민간 중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KRWIN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첫 단계"라며, "아시아 주요 거래소 상장 및 국경 간 디지털 송금·정산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시는 향후 Web2와 Web3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파트너 및 커머스 플랫폼과 KRWIN을 연동하여 실사용 중심의 Web3 경제 생태계 실현을 목표로 한다. KRWIN의 본 발행은 테스트 기간 이후, 부가적인 검증을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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