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예비 창업팀,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 미국 현지 교육 수료
전국
입력 2025-08-05 09:53:15
수정 2025-08-05 09:53:15
김정희 기자
0개
2025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참여
‘경북 지역의 연근을 이용한 연근 콤부차’창업 교육 수행

이번 교육은 미국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IC-DC)가 주관으로 조지워싱턴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7월 6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경북 지역 연근을 활용한 연근 콤부차(The production of Kombucha from Lotus Roots grown in Gyeongbuk Province)’를 주제로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형 아이코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실 기반 기술 성과가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대 예비 창업팀 소속 이은진 학생(석사과정)과 신은철 학생(식품영양학과 3학년)은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방법론과 고객 발견(Customer Discovery) 기법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 예비 고객 인터뷰 및 시장 조사를 수행하며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도교수인 이미령 교수(식품영양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설에 머무르던 아이디어를 실제 고객 인터뷰로 검증하면서 아이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미국과 한국의 콤부차 시장 차이를 이해하게 돼 이를 반영한 연근 콤부차 개발과 기술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연근의 축복’ 팀은 이번 해외 실전 교육을 계기로 경북 지역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음료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