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여름방학 ‘늘봄학교’로 돌봄 공백 없앤다

전국 입력 2025-08-05 09:53:06 수정 2025-08-05 09:53:0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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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초 학생 대상,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큰 호응

[사진=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의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옥곡초등학교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1~2학년을 위한 ‘재미 톡! 생각 쑥! 그림책놀이’와 ‘1~2학년 교과서 연계 그림책놀이’는 학생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운영 대상인 금락초와 옥곡초 1~2학년 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 특별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옥곡초 강당에서 열린 공연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정보센터, 여름 독서교실 성황리에 마쳐
‘AI시대에서 나의 미래찾기’주제로 2025년 여름독서교실 운영

[사진=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강정진)은 지난 7월 29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25 여름 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은 선정도서 ‘홍탐정님 장래희망 좀 찾아주세요’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기술의 이해와 체험 <우리가 만나는 AI세상>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하는 <직업대탐험> ▲자기 강점과 관심사를 발견하는 <내 안의 보물찾기> 등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래신기술 VR 체험,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4일간의 일정을 성실히 이수한 18명의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정보센터 관계자는“이번 여름 독서교실이 다가올 AI 시대에 자신만의 비전을 세우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과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보센터는 이 외에도 상반기에는 주말 '토요늘봄도서관'을 운영하였고, 학기 중 ‘도서관과 함께하는 늘봄학교'(남산초, 금락초)를 연중 운영하며 꾸준히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센터 강정진 관장은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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