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아이엔씨,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등과 파크골프 사업 협약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제스퍼홀딩스는 제이알아이엔씨,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와 파크골프 관련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각 사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벤하트’ 런칭을 준비 중인 제이알아이엔씨는 최근 이탈리아의 패션 박람회인 피티워모에 참가했다. 이어 프라토 레 파보니에레CC에서 ‘벤하트 자선 파크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성과를 거뒀다.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다수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코스 및 관련 부대시설 디자인에 필수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들의 설계 철학은 통합적인 파크골프 단지 조성에 최적화돼 있다.

제스퍼홀딩스는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공동주택 개발, 외국자본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파크골프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기술·정보의 상호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각 사는 파크골프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실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충일 제이알아이엔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벤하트'가 파크골프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태영 제스퍼홀딩스 대표는 “파크골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면밀한 사업 기획과 효율적인 인허가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제스퍼홀딩스의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및 부동산 가치 창출에 기여해 파크골프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3사 협력은 파크골프 산업의 성장 궤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를 통해 파크골프 시설 개발 및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melissa688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