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사장 직무대행에 송치영 안전특별진단 TF 팀장

경제·산업 입력 2025-08-06 09:04:11 수정 2025-08-06 09:04:11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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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이앤씨]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지난 5일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가운데,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사장 직무 대행으로 송 부사장이 내정됐으며, 공식적인 인사 발표는 내부 절차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송 부사장은 최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직속의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으로 선임된 인물이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안전·환경 관련 핵심 보직을 맡아온 '현장 중심'의 안전 전문가로 평가된다.

한편, 정희민 사장은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사장으로서 반복된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사의를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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