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 유튜브 쇼핑 크리에이터 위한 커머스 지원 체계 구축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트리즈커머스(트리즈)는 기존 인하우스 커머스 팀에 더해 유튜브 쇼핑에 특화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콘텐츠 기반 커머스 전환을 원하는 유튜브 채널 및 크리에이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유튜브는 최근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쇼핑몰 연동, 제품 태깅,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수익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와 쇼핑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는 시스템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트리즈는 크리에이터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동시에 커머스 비즈니스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상품 기획부터 콘텐츠 연계, 브랜드 매칭에 이르는 커머스 전 과정을 지원하는 커머스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트리즈는 현재 구독자 수 및 시청시간 조건과 무관한 유튜브 쇼핑 기능 활성화, 쿠팡 등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한 프로모션 기회, 콘텐츠 성격에 최적화된 제품 추천 및 매출 연계형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커머스 부문에서 종합 MCN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축적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트리즈 관계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커머스 전환 흐름이 점차 가속화되는 가운데, 유튜브는 단순 영상 플랫폼을 넘어 새로운 수익화 창구이자 커머스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트리즈는 기획–운영–유통을 빠르게 연결하는 커머스 동반자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