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반토막’ 롯데웰푸드…수익성 회복 과제
경제·산업
입력 2025-08-07 17:23:50
수정 2025-08-07 19:15:15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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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롯데웰푸드가 카카오 원가 부담과 빙과 부문의 부진 속에 국내사업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해외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일회성 비용과 고원가 구조에 수익성은 떨어졌는데요. 하반기엔 인도와 중앙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며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혜연 기잡니다.
[기자]
롯데웰푸드가 카카오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생산성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 등 이중 부담에 상반기 실적이 크게 꺾였습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8%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43억원으로 1.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57억원으로 61.5% 급감하며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국내 사업 부문에서는 강우일수 증가로 빙과 소비가 줄며 7.5% 역성장했습니다.
반면 해외 부문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는데, 글로벌 부문 매출은 2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습니다.
다만, 해외 부문 영업이익은 인도 푸네 공장의 초기 안정화 작업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영향으로 12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41% 감소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수익성 회복을 위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
현재 롯데웰푸드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커버리지를 확장하며 성장 거점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시장에선 지난 7월부터 빼빼로 생산을 시작했고, 오는 9월에는 돼지바·수박바·죠스바 등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지화 전략과 함께 물류 효율성을 높여 수익 구조 개선을 노린다는 전략.
여전히 고원가 부담과 초기 투자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변수로 남아있는 가운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별 맞춤 전략으로 하반기에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혜연입니다. /hy2e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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