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8-08 08:59:01
수정 2025-08-08 08:59:01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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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시즌 3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염동력을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 ‘넬’을 추가했다. ‘넬’은 탐색되는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총기, 스킬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르케 구체’를 활용해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적에게 피해를 가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에서 ‘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침략자 ‘카렐’과의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지역으로 초대형 규모의 ‘액시온 평야’를 추가하고, 다채로운 필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액시온 평야’에서는 7개의 미션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신규 스킬 모듈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과 최대 8인이 참여 가능한 ‘월크래셔’도 공략할 수 있다.
드넓은 ‘액시온 평야’를 누빌 수 있는 신규 탈 것 ‘호버 바이크’도 업데이트했다. ‘호버 바이크'는 기본형, 가속도형, 밸런스형 등 3종이며, 다양한 외형 스킨, 부착물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고, 높은 기동력과 함께 주행 콘텐츠 ‘에너지 기동 관측’ 등으로 액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적의 방어를 무력화시키는 신규 궁극 무기 ‘이레이저’와 적에게 다연발 유도 미사일을 발포하는 런처 ‘박멸자’도 선보였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돕기 위한 성장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디센던트 부스트 업’ 이벤트를 통해 일반 난이도 이용자들이 어려운 난이도에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는 부스트 패스 이벤트는 9월 18일까지 실시된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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