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늘봄학교’…인력·공간 부족에 운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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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8 13:14:26
수정 2025-08-08 13:14:26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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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의원 “행정실무자 과부하·시설 한계…지속가능한 개선책 시급”

저출산 고령화 시대.
국가가 아이의 돌봄 책임을 강화하고 부모님의 양육 부담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도입된 정책이 있습니다.정규교과 외 시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해 운영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 '늘봄학교'.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하나의 체제로 개선한 시스탬으로, 여러 돌봄 서비스가 분리되어 발생했던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시간대도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그러나 늘봄학교 행정실무자 인력 과부하 및 공간 부족 문제는 여전한 상황.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은 "늘봄학교는 공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이지만, 현재 실무자 1명이 수백 명의 학생을 감당하는 구조는 지속 가능한 운영이 어렵다"며, 학교 규모와 수요에 맞는 인력 배치 기준의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늘봄학교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인력과 공간이라는 핵심 기반이 우선적으로 조정되어야 합니다. 세심한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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