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2차 사회공헌 캠페인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8-11 09:30:39 수정 2025-08-11 09:30:39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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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블루 아카이브’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주목받았다.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진행된 ‘블루 아카이브’의 헌혈 캠페인은 이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실제 현혈 수치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게임 IP 기반의 사회적 가치 전달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구호기사단’ 컬래버 굿즈는 판매 수익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올 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헌혈 장려 캠페인은 전국 154개의 헌혈의 집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자에게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 굿즈를 제공했다. 지난 4월 진행한 사전 캠페인은 첫날부터 약 2500명의 유저들이 헌혈에 참여하며, 일일 헌혈자 수가 전주 대비 6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헌혈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연계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6월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으며, OX 퀴즈, 스탬프 이벤트 등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굿즈 판매 캠페인도 진행했다. ‘블루 아카이브’ 공식 굿즈 스토어 ‘샬레 스토어’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구급함 패키지’, 아크릴 키링 등 캠페인 굿즈 2종을 예약 판매했다. 판매 수익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되어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은 1차 캠페인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대한적십자사와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8월 25일까지 ‘샬레 스토어’를 통해 재난구호 특별 굿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1차 캠페인과 동일하게 해당 굿즈의 판매 수익 전액은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선보인 1차 사회공헌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가오는 2차 캠페인에서도 IP를 활용한 기부 연계와 헌혈 문화 조성으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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