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3회 미래채움(전북) SW·AI Challenge 대회' 8월 11~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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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1 11:36:11
수정 2025-08-11 11:36:1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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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타버스로 구현하는 '올림픽 도시, 전북'…도내 초·중·고생 150명 참여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남원시는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년 제3회 미래채움(전북) SW·AI Challenge 대회'를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북도와 남원시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 추진되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와 메타버스로 그리는 올림픽 도시, 전북'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036 전주 하계올림픽을 가상공간에서 설계·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초·중·고 학생 150명(45개 팀 내외)이 참가한다. 초등부는 1일 과정, 중·고등부는 1박 2일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클로바, Suno AI, Meshy 등 인공지능 도구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올림픽 도시를 구현한다.
최종 결과물은 창의성·완성도·협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전북도지사상, 교육감상, 남원시장상 등 총 6개 기관의 상장이 수여된다. 전북도는 우수 아이디어를 지역 대학 및 SW중심대학과 연계해 고도화하고, 향후 실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AI와 메타버스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이라는 거대한 꿈을 직접 설계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상과 협업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첨단 기술로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뜻깊은 주제"라며 "참가자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전북의 미래를 고민하고 팀원과 함께 메타버스를 통해 설계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SW미래채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교육 확산 프로그램으로, 전북도와 남원시는 2024년 남원시에 'SW미래채움 전북센터'를 개소하고 AI·SW 교육 제공, 강사 양성 등 디지털 교육 기반 확산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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