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감전사고 미얀마 근로자, 8일 만에 의식 회복

경제·산업 입력 2025-08-12 17:01:04 수정 2025-08-12 17:01:04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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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사고를 당한 미얀마인 근로자가 사고 발생 8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감전사고로 의식을 잃고 이송된 미얀마인 근로자 A씨가 이날 오후 병원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사람을 알아보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뒤 의식불명 상태였다. A씨가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가운데 본국의 가족은 곧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양수기 펌프를 점검하다 감전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해 이날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인 LT 삼보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사를 진행하고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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