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아토 3, 전기차 대중화의 새로운 기준…국내 시장 안착 가속화
경제·산업
입력 2025-08-13 10:45:54
수정 2025-08-13 10:45:5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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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안전·편의 사양 기본 적용…실사용자 중심 긍정 평가 확산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BYD는 전기 SUV ‘아토 3(ATTO 3)’가 국내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자리잡으며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아토3은 1월 16일 브랜드 출범 이후 단 일주일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돌파하며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급 사양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한 패키지 BYD 아토 3는 3150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파노라믹 선루프,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앰비언트 라이트, 전동 시트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CC), 자동 긴급 제동(AEB), 사각지대 감지(BSD), 360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역시 트림 구분 없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돼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BYD의 전기차 기술력이 담긴 e-플랫폼 3.0과 블레이드 배터리 아토 3는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한다.

아토 3은 통합형 ‘8-in-1 드라이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고강도 블레이드 배터리 등을 탑재해 차급을 뛰어넘는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안전성을 구현했다. 특히, BYD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블레이드 배터리는 관통 테스트와 46톤 트럭 압력 테스트 등 극한 조건에서도 화재나 폭발 없이 뛰어난 안전성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토 3는 유럽의 Euro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321km, 저온 기준 308km이며, 1kWh당 약 4.7km의 전비 효율과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도심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도 탁월한 만족도를 제공한다.
아토 3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선택을 받으며, 실용성과 상품성을 중심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에서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유지비가 적어 경제적이다”, “첫 전기차로서 성능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럽다”, “중국차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 만족도 또한 높다.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대응이 인상 깊었다”, “전시장 분위기가 따뜻하고 커피도 맛있다”,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와 전문적인 설명이 신뢰를 준다” 등 고객 경험 기반의 평가가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BYD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안정적인 차량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브랜드 출범 당시 각각 15개, 11개였던 전국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8월 현재 18개, 14개로 각각 늘렸다. 연말까지 전시장은 30개 이상, 서비스센터는 25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차량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대표는 “아토 3는 기술력, 상품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실속 있는 전기 SUV”라며 “고객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토 3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유럽과 오세아니아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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