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22일 재개발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신청접수
영남
입력 2025-08-13 14:34:13
수정 2025-08-13 14:34:13
김정옥 기자
0개
7개 단지 100세대 모집
계약 기간 2년, 최장 30년 거주 가능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재개발임대주택 7개 단지 100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재개발임대주택은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택재개발사업에서 건립한 임대주택을 부산시에서 매입 후 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도다. 임대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를 대상으로 총 11개 지구, 729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장전1-2(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 ▲당리1(대우푸르지오) ▲서대신3(대신공원 한신휴플러스) ▲중동3(래미안 해운대) ▲민락1(부산 더샵 센텀포레) ▲ 우동1(해운대 센텀 두산위브) ▲대연1(대연동 롯데캐슬아파트) 구역의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총 100명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자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신청자 나이, 부양가족의 수, 청약저축 납입 횟수 등 배점 기준을 종합해 진행된다.
20일부터 22일까지 BMC청약센터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 해당 기간 등기우편 접수를 병행한다. 공급면적·신청절차·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ㅍ사 사장은 “재개발임대주택은 기존 임대주택에 비해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의 지속적 공급과 맞춤형 주거복지 강화를 통해 부산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BPA , 베트남 기업 '베카멕스 IDC'와 항만 인프라 공동 개발에 '힘 모아'
- 부산과학기술자문단·수영구, 세대별 맞춤형 ‘AI 이해와 활용 교육’ 진행
- 경북테크노파크–한국특허기술진흥원, 경북 기업의 국내외 지식재산 보호와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 '15분도시 생활지도 서비스' 시행…'15분도시' 정책 체감도 ↑
- 부산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위원 7명 추가 위촉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 사업' 추진
-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APEC 성공개최 예금 가입
- 포항시, 외식업소 경쟁력 높인다. . .‘SNS마케팅 1인 크리에이터 과정’ 운영
- 포항시, 송도해수욕장서 태풍·폭염 대비 캠페인 전개…시민 대처법 적극 홍보
-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구전자 무인카페 티타임A1, '카페&베이커리 페어' 참가
- 2이천시, 경기도 첫 벼 수확…"국립한경대, 극조생종 신품종 개발 성과"
- 3해남군, 'RE100 산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동
- 4메리츠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 7376억원…역대 최대
- 5대웅 ‘마이크로니들’ 흡수율 주사제 대비 80%…약물 전달 효율 입증
- 6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 밤' 이벤트
- 7금융위원장 이억원 前 기재부 1차관·금감원장 이찬진 변호사 지명
- 8인천, AI와 바이오로 미래 도시 그릴 수 있을까
- 9화성특례시, 위안부 기림의 날 개최
- 10정장선 평택시장 "비슷한 산업 재해 반복 없을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