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약통장 ‘분상제’에 몰렸다…‘엘리프 검단 포레듀’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25-08-19 09:00:04 수정 2025-08-19 09:00:04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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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프 검단 포레듀 투시도.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올해 상반기 청약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분양가상한제’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분상제 적용 단지 28곳에는 1순위 청약통장 19만2309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4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분양단지 112곳의 1순위 청약 접수 건수 32만6980건 중 약 58.81%가 분상제 단지에 집중됐다. 다시 말해, 1순위 청약자 10명 중 6명꼴로 분상제 단지를 선택한 셈이다. 

분상제 단지가 높은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분양가 경쟁력이다. 최근 몇 년간 원자재·인건비 상승,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분양가가 급격히 올랐지만, 분상제 단지는 정부가 분양가를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해 실수요자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들 단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계획적으로 개발된 지역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쾌적한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어 입주 후 만족도가 높으며, 실수요자들이 가격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데 있어 이러한 입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분상제 단지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며 “특히 신도시나 공공택지에 위치해 시세 대비 저렴하고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선택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가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분상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되며, 정부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점이 강점이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인천 서구 마전동에 위치하며, 전용 64~110㎡ 총 669가구로 구성된다. 실속형 중소형부터 일부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춰 수요자의 선택 폭이 넓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지난 6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을 통해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7호선 연계로 서울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인근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GTX-D 노선 검단역,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 대형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도계~마전 간 도로 신설 등 도로망 확충 계획도 추진 중이다.

단지 옆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검단초·능내초·검단중·검단고·마전고 등이 밀집해 있어 원스톱 학세권을 형성한다.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검단 탑병원 등 구도심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한 주변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있으며, 이 중 단지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되는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 인접 이점이 있다. 특히 커낼콤플렉스는 향후 상업·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원에 위치하며 8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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