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한잔의 서울’ 시즌2 개최…프리미엄 와인 23종 글라스로 즐긴다

경제·산업 입력 2025-08-14 15:43:37 수정 2025-08-14 15:43:37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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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영FBC]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경험할 수 있는 도심형 와인 캠페인 ‘한 잔의 서울(A Glass of Seoul)’ 시즌2를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5대 샤토', '파리의 심판', '뫼르소', '알자스 명가 트림바크' 등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총 23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30ml 기준 글라스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은 서울 도심의 아영FBC 직영 와인바 4곳(무드서울, 사브서울, 더페어링, 모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주간 운영된다.

매장마다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지며 모든 와인은 코라빈(Coravin) 시스템을 통해 병을 개봉하지 않고도 품질을 유지한 채 잔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가의 와인을 잔 단위로 나눠 마시며 품질 손상 없이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5대 샤토’ 테마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공식 1등급 와이너리 다섯 곳, 즉 샤또 라뚜르 2000, 라피트 로칠드 2012, 무똥 로칠드 2015, 오존 2012, 슈발블랑 2011으로 구성된다. 이들 와인은 병 단위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대에 거래되는 최고급 와인으로 한 자리에서 비교 시음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 

‘뫼르소’ 테마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샤르도네 산지로 유명한 뫼르소 지역의 프리미에 크뤼 등급 와인을 소개한다. 알베르 그리보 뫼르소 끌로 드 뮈르제, 뻬리에르, 구뜨 도르, 모노폴 구획 와인 등 총 6종이 제공되며 정제된 산도와 질감 깊은 오크 숙성의 미학을 잔 단위로 경험할 수 있다.

‘파리의 심판’ 테마는 1976년 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제친 역사적 블라인드 테이스팅 사건을 기념해 구성됐다. 당시 프랑스 그랑 크뤼 급과 겨뤄 1위를 차지한 바있는 스택스 립 아르테미스 및 S.L.V. 카베르네 소비뇽, 샤또 몬텔레나 샤르도네 2021, 프리마크 아비 샤르도네와 카베르네 소비뇽, 아베타 소비뇽 블랑 등이 포함되며 미국 프리미엄 와인의 저력을 잔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알자스’ 테마는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트림바크 하우스의 다양한 리슬링과 피노그리 리저브 등 총 6종의 와인을 통해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역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한자리에서 비교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와인으로는 끌로 쌩뜨 윈느 2018, 그랑크뤼 브란트 2020, 프레데릭 에밀 2018 등이 있다. 아영FBC는 4개 직영 와인바 모두에서 캠페인 참여 고객을 위한 스탬프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이 4개 매장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시음권이 증정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시즌2는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을 병 단위로 구매하지 않고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서울의 주요 직영 와인바 네 곳을 거점 삼아 테마별 와인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도시형 와인 문화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각 매장에서 추가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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