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3분기도 역대최대 실적 전망…CJ 목표가↑-DS
금융·증권
입력 2025-08-18 08:45:32
수정 2025-08-18 08:45:32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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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6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DS투자증권은 CJ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올리브영의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1% 많은 1조4600억원, 순이익은 15.3% 증가한 144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2분기 외국인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30%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고, K뷰티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온라인 글로벌 몰은 전체 매출의 50%를 미국에서 올리면서 이번 성장의 40%가량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3분기에는 더 큰 숫자가 나올 것"이라면서 "7∼8월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 성장이 총 방한 관광객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데다 글로벌 몰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3분기 매출이 1조5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2분기엔 투자성격의 북미 지역 인건비가 늘면서 순이익률이 9.9%로 낮아졌으나, 3분기엔 10.2%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올리브영의 자사주 소각시 CJ의 보유 지분율이 높아질 것이란 점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CJ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14만4500원이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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