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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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8 22:45:52
수정 2025-08-18 22:45:5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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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비전 실현…남원시 육아 인프라 강화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부모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 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 컨설팅, 유아-초등 연계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보육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코딩·요리·장난감 만들기 체험과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9월에는 성폭력 예방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을 열어 아이들에게 자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키즈발레, 요리쿡쿡, 영어놀이 등 영유아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유아 판소리, 장구놀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과 정체성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센터 운영을 통해 부모의 양육 자신감과 부모-자녀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동시에 어린이집 보육 품질 개선과 보육 격차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출산·보육·돌봄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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