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산업 관계장관회의…석유화학 구조개편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08-19 08:41:05
수정 2025-08-19 08:41:05
오동건 기자
0개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석유화학 구조개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들도 참석한다.
기업의 자발적 사업재편을 추동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도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물량 조절이 불가피한 만큼, 업계 논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 설비 가동 계획이 정리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다.
이 대통령은 "석유화학 산업이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상당히 큰 위기"라며 "관계부처는 석유화학 재편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운영 연수 개최
- 2영천시,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최종 지정
- 3포항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기획전 30일 간 개최
- 4포항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포항역 주차난 해소 나선다
- 5이강덕 시장, “포항 철강산업 지키고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 6하도급률 높이고 지원 강화…포항시, 지역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박차
- 7영천시새마을회, 추석맞이 내고향 환경살리기에 구슬땀
- 8경주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 열고 정식 운행 시작
- 9김천시 보건소,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10영진전문대 “해외취업 1위 명성, 올해도 이어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