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스콜라스틱 ‘Literacy Pro 크레버스 에디션’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8-22 08:53:40 수정 2025-08-22 08:53:4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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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독서 경험으로 문해력 강화…창의력 향상에 도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CREVERSE)는 9월 정식 출시 예정인 ‘Literacy Pro 크레버스 에디션’의 주요 특장점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출시 소식에 이어, 학습자들이 실제로 경험하게 될 향상된 독서 환경과 교육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번 에디션은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출판사 스콜라스틱(Scholastic)의 양질의 방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이로써 기존 대비 약 3배 확장된 렉사일(Lexile) 기반 원서 라이브러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콜라스틱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 세계 150여 개국 독서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청소년 독서 문화를 선도해온 글로벌 교육 출판 리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배드가이즈(The Bad Guys)’, ‘제로니모 스틸턴(Geronimo Stilton)’, ‘구스범스(Goosebumps)’ 등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사랑받는 시리즈도 대거 탑재된다. 학생들은 양질의 영어 원서를 폭넓게 접하며, 즐겁고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현재 ‘크레버스 에디션’에만 적용된 Scholastic Literacy Test(SLT) 기능은 총 26단계 리딩 레벨 체계를 통해 학생의 개별 문해력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수준별 독서 경로를 설계한다. 이를 기반으로 관심사와 수준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며, 독서 이후 퀴즈와 리포트 학습으로 이어져 '읽기, 이해, 진단, 성장’의 완성형 독서 사이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독서 시간, 학습 단어 수, 완독 도서 목록, 퀴즈 득점률, 관심 주제 등 세부 데이터를 제공해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과정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기존 e-Library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이번 ‘크레버스 에디션’은 단순한 콘텐츠 확대를 넘어 학습의 질적 전환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레벨별 원서 제공 중심의 서비스였다면 이번 에디션은 스콜라스틱의 세계적으로 검증된 영어 원서 제공, 글로벌 기준의 정교한 문해력 진단(SLT)과 맞춤형 도서 추천, 관심사 기반 큐레이션 가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5일 주기로 재응시가 가능한 SLT로 문해력 성장 추적, 어워드 제도 등 보상 시스템으로 독서 습관화 및 동기부여, Family Zone을 통한 학부모 확인용 학습 데이터 제공 등 학생의 독서 여정 전반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통합 학습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는 “‘Literacy Pro 크레버스 에디션’은 스콜라스틱의 세계적으로 검증된 양질의 영어 원서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흥미와 수준에 맞는 책을 자유롭게 읽으며 문해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이러한 맞춤형 독서 경험은 언어 습득을 넘어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9월 출시되는 ‘Literacy Pro 크레버스 에디션’은 크레버스의 영어 학습 브랜드인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아이가르텐의 수강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어학원은 9월 1일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전국 캠퍼스에서 입학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크레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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