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K-브랜드 글로벌특화 소공인 코워킹스페이스’ 개소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8-22 09:56:11 수정 2025-08-22 09:56:11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인천시 화장품, 뷰티 기기 제조 소공인 협업 활성화를 위한 ‘K-브랜드 글로벌특화 소공인 코워킹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브랜드 글로벌특화 소공인 코워킹스페이스 개소는 소진공과 인천광역시가 지난 4월 체결한 ‘인천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단·인천광역시·KB국민은행 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대표를 비롯해 소공인 협·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이 운영하는 코워킹스페이스는 작업공간, 콘텐츠,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곳에서 인천광역시 소재 화장품, 뷰티 기기 제조업 소공인의 창업과 협업, 기업가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에 신규 입주하는 소공인과 예비 창업자는 공유사무실, 소통 라운지, 세미나실 등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화·투자유치·수출지원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 지원도 제공받게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인천광역시는 성장세가 빠르고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이 같은 특성을 고려해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장소로 선정했다”라며 “인천의 코워킹스페이스를 기점으로 소공인이 만든 제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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