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전국
입력 2025-08-22 21:14:13
수정 2025-08-22 21:14:13
최영 기자
0개
황산대첩비지·정자마루 일대서 9월 13일 화려한 무대 펼쳐
동편제 판소리의 과거·현재·미래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 구성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9월 13일 황산대첩비지와 정자마루 일대에서 '제11회 동편제 국악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편제 판소리의 전통을 이어가며, 국악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조망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축제 1부 정자마루 콘서트는 지리산 자연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원나경, 장서윤, 변상엽, 이민형, 소리꽃가객단, 정은혜, 김인수 등이 출연해 맑고 깊은 국악의 울림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축제 2부 소리열전 슈퍼콘서트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마련된다. 동편제 국악의 상징 안숙선 명창과 대중성과 전통성을 겸비한 송가인, 창의적인 무대로 주목받는 우리소리 바라지, 깊이 있는 소리를 전하는 채수정, 박근영이 함께해 국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동편제 국악 거리축제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국악 축제로, 남원을 찾는 관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가득 전달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박명호(전 계명문화대 총장) 씨 별세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명호(전 계명문화대 총장) 씨 별세
- 2尹부부, 구치소서 맞는 추석… "특식 없이 실외 운동 시간 제공"
- 3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 4산업장관, 방미 귀국…"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상당한 공감대"
- 5서울시, 취약 어르신 3만5000명에 추석 특식 제공
- 6작년 추석연휴 휴게소서 1인 1만5000원 썼다
- 7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 8촉법소년 , 2년 간 2만명 넘어…"30% 가까이 늘어"
- 9추석 차례상 비용 20~30만원대…"작년보다 1% 낮아"
- 10K-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 美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격 런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