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 동구에 831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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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5 10:16:16
수정 2025-08-25 10:16:16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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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앨범 발매기념,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단순 팬 활동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가 동구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831만 원을 기부했다.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CD 제작 없이 발매되는 정규 2집(8월 29일 예정) ‘아임 히어로 2’ 앨범을 기념해 팬들이 CD 구매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동구 특화형 연합모금으로 적립 후 2026년 ‘장애친화도시 조성지원 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는 지난해 임영웅 전국 콘서트 당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전세버스를 운영하며 결성된 지역 팬모임으로 150여 명이 활동중이다. 전국 팬클럽 회원수는 20만7000여 명에 달한다.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해 장애인 무료영화 관람 100명 지원과 올해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100만 원을 기부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영웅시대 팬클럽의 모습이야 말로 인문도시 동구가 지향하는 공동체 가치와 맞닿아 있다”면서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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