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 그린인재 육성으로 지역 정착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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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5 16:07:18
수정 2025-08-25 16:07:1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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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취업과 정착’·'정주형 취업패키지' 지원

해남군 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그린인재 정주형 취업패키지'로 청년들의 구직부터 취업, 주거 안정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선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를 통해 지원받은 청년이 실제로 관내 그린산업 분야에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정주형 지원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는 ▲진로개발지원금(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료 및 응시료 최대 60만 원) ▲관내 그린산업 분야 기업 면접 시 면접비와 교통비(회당 최대 10만 원·총6회 한도)를 지원한다.
관내 전월세 주택 계약까지 완료하면 최대 105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정주형 지원비’ 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또는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남군 교육재단 교육발전특구TF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 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그린산업 분야 취업률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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