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황룡강 가을꽃축제, 해바라기 심기 행사로 성공 기원
전국
입력 2025-08-25 17:25:48
수정 2025-08-25 17:25:48
오중일 기자
0개
가을 황룡강, 해바라기 밭으로 변신…장성군, 축제 준비 본격화

전남 장성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 농업 관련 단체 회원들과 함께 축제 주무대인 황룡강변에 해바라기 2만4000여 주를 심으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연합회, 귀농귀촌인협의회 등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안교부터 연꽃단지까지 약 4185㎡ 규모의 부지에 직접 해바라기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었다.
김한종 군수도 직접 행사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김 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축제 준비를 시작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풍성한 가을꽃과 아름다운 주제정원을 함께 조성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룡강 가을 화담(花談)'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꽃, 빛, 음악, 사람을 연결하는 이야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낮과 밤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2026년까지 황룡강 일원에 총 6개의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축제의 주요 무대가 될 황룡정원·홍담정원·참여정원은 이미 완성됐으며 청백리정원은 축제 전에 완공될 예정이다. 검은숲정원과 푸른물빛정원은 축제 이후에 조성 작업이 시작된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