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전북개발공사,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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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7 11:52:21
수정 2025-08-27 11:52:2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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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세대 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
426억 원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기대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 일원 노하지구를 약 490세대가 거주할 명품 주거단지로 공동 개발하기 위한 '장수군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장수읍 노하리 일원 8만 9,304㎡ 부지에 총사업비 426억 원을 투입해 약 49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용지를 조성하는 신규 도심 개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지역발전 상호협력 협약의 연장선으로, 양 기관은 사업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행정 지원, 사업 설계와 보상 추진 등 구체적인 역할을 분담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장수군과 전북개발공사는 내년부터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전북개발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랫동안 주택난으로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에게 명품 주거단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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