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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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8 13:07:53
수정 2025-08-28 13:07:5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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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수익모델 모색…에너지 생산·소비 선순환 구축 목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건설로 시민의 노후가 행복한 남원 연구회'가 지난 26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김길수 의원을 비롯해 김정현·김한수·손중열·이미선·이숙자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과제, 일정 등을 논의했다.
김길수 대표의원은 "에너지 자립도시는 생산뿐 아니라 소비까지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라며 "산업단지와 함파우아트벨리 등 공공부문에서 우선 소비를 확대하고, 발생한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해 행복한 노후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남원시 내 신규 에너지원 발굴 △구체적 소비방안 △경제성과 수익성 분석 △공정한 분배 등을 추가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원시의회 연구회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현장 방문과 심층 토론을 병행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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