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내달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8-28 19:52:34
수정 2025-08-28 19:52:34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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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대한건축사협회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17개 시·도건축사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건축사 약 2만 명과 건축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일반 시민 등이 함께한다.
'A Better Tomorrow'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시대에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열리는 국제 행사로서, 한국 건축계에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니게 될 이번 대회는 아시아 건축사들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한국 건축의 위상을 아시아와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1시에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포럼, 아시아 건축작품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의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일본 건축사 야마모토 리켄이 '공존의 건축, 공동체를 위한 건축의 응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상림 건축사를 포함한 4인이 참여하는 기조 포럼이 이어지며, 송도 신도시와 스마트 시티에 대한 시사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건축사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외국 건축사가 본 한국 건축의 특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소설가 김홍신, 김세용 고려대 교수, 싱가포르 건축사 엔젤라 리, 인도네시아 건축사 안드라 마틴 등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ARCASIA 24개 회원국 건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ARCASIA 학생 잼버리'와 건축상 수상작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아시아 유일의 비경쟁 건축영화제인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특별 상영이 9월 9일에 예정되어 있어, 일반 대중이 건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일반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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