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업활동 ‘트리플 증가’…소비·투자·생산 모두 반등

경제·산업 입력 2025-08-29 08:54:10 수정 2025-08-29 08:54:10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민생소비쿠폰 효과로 소비 2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생산 두 달 연속 상승, 설비투자도 5개월 만에 플러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 야적장에 수출을 앞둔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7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트리플 증가'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달 지급되기 시작한 민생회복소비쿠폰과 소비 심리 회복 등 영향으로 소비는 2년 5개월 만에 최대폭 늘었고 생산도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4.4(2020년=100)로 전달보다 0.3%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4∼5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6월에 1.5% 증가로 전환해 2개월 연속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7.3%)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전자부품(20.9%), 기계장비(6.5%) 등에서 생산이 늘어 직전 달보다 0.3% 증가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3.3%), 정보통신(3.1%)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보다 0.2% 증가했다.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 지수도 전달보다 2.5% 늘었다.

2023년 2월(6.1%) 이후 2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5.4%),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1%), 의복 등 준내구재(2.7%)에서 판매가 모두 늘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18.1%), 기계류(3.7%)에서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보다 7.9% 증가했다. 지난 2월(21.3%) 이후 5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1.0% 감소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p 하락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전달 대비 0.5p 상승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