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 워터파크, 가을에도 물놀이…추석 연휴 특별 운영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여름 성수기 종료 이후에도 가을 시즌 운영을 이어간다. 디오션 워터파크는 9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개장하며, 실내와 일부 실외 놀이시설을 날씨와 계절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과 오는 10월 10일에도 특별 운영을 진행해 늦여름과 초가을에 여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류형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 워터파크에는 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액션풀, 바데풀 등이 갖춰져 있어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실외 워터파크는 유아풀, 인피니티 풀, 키즈풀 등을 통해 가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윷놀이, 제기차기 등) ▲특별 공연 프로그램 ▲가을맞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퍼레이드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오션 워터파크 관계자는 “성수기 이후에도 물놀이와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많다”며 “가을 시즌은 가족 단위뿐 아니라 체험학습을 겸해 찾는 단체 고객에게도 적합하다. 물놀이뿐 아니라 안전한 수상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워터파크 외에도 호텔과 콘도, 골프장, 특별전시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아트갤러리, 아쿠아가든&신비동물원(오픈 예정)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휴 여행객 모두가 물놀이, 휴식, 전시 관람 등 하루 종일 풍성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erryk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