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의 시작'…보성고, 전남 유일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전국 입력 2025-08-29 16:57:25 수정 2025-08-29 16:57:25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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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군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심고’ 실현 위해 최선"

보성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지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는 보성군·보성교육지원청·보성고가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성과로 교육 발전 특구와 RISE 사업이 맞물려 보성 지역 교육 혁신에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보성고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문화관광 및 농수산 융합 분야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동신대학교·전남대학교·순천대학교·목포대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제 지역 산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보성고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자율형 사립고나 특수목적고 수준의 교육 자율성을 확보하고 교장 공모제, 교사 100% 초빙제 등 폭넓은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는 보성고가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육성 거점 학교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번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은 교육 발전 특구 지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함께 보성군 교육 혁신의 긍정적인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보성군 RISE 사업'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협력해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부터 취업·창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이처럼 각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보성군은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주 보성고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에 맞는 교육을 펼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한 학교의 성과가 아니라 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함께 만든 교육 혁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성군은 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 협력 기관과 힘을 모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심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보성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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