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365일 꽃 피는 진도 만들기' 조성 박차

전국 입력 2025-09-02 16:22:54 수정 2025-09-02 16:22:5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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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군수 "쾌적한 녹지 환경은 군민 삶의 질 높여"

진도군은 생활권 내 녹지 경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군민 모두가 사계절 내내 꽃과 숲을 누리는 ‘365일 꽃피는 진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은 생활권 내 녹지 경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군민 모두가 사계절 내내 꽃과 숲을 누리는 ‘365일 꽃피는 진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진도군은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군내 농공단지와 진도항 일원 등 대규모 꽃단지 10개소를 포함해 총 28만4832㎡ 규모의 꽃길·꽃동산·꽃단지에 자체적으로 생산한 꽃모종 31만 본을 심고 꽃씨 7000kg을 파종해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 중이다.

특히 백조호수공원 꽃길과 운림산림욕장 수국 공원에는 형형색색의 꽃과 수국이 만발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주요 도로변 가로수길 5개소(연장 길이 46km)의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고 가로수 5248주의 가지치기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경관으로 조성 중이다. 

또한 소공원 24개소(28만1727㎡)와 주민단체 참여숲, 도시숲 26개소(11만9750㎡)도 정비해 군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 환경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웃음꽃 피는 365 꽃피는 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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