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물류창고 수주 영역 넓어…목표가↑-NH
금융·증권
입력 2025-09-04 09:06:06
수정 2025-09-04 09:06:06
강지영 기자
0개
"하반기 수주 실적 2500억원 이상 전망"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물류 자동화 업체인 현대무벡스에 대해 4일 "화장품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여러 분야에서 물류창고 수주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000원에서 7700원으로 올렸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 확대와 장기 매출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수주 실적이 25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이 높은 유지보수 분야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도 장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경쟁사들이 그룹 계열사 산하의 특정 산업 중심으로 수주하는 것과 달리 현대무벡스는 유통, 음식료, 타이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수주 영역이 넓다"며 "무차입 구조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좋은 투자 매력 포인트로 본다"고 덧붙였다.
현대무벡스는 현대엘리베이터 등이 대주주인 현대그룹 계열사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2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4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5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6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7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8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9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10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