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동면 문화플랫폼, 전국 농촌개발 모델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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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4 15:39:54
수정 2025-09-04 15:39:5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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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담당자 30여 명 방문해 벤치마킹
주민 참여·소통 확대, 삶의 질 향상 기여한 점 호평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4일 경북 지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담당자와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산동면 문화플랫폼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산동이랑 문화랑: 과거-현재-미래로 보는 문화플랫폼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산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플랫폼의 운영 사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동면 문화플랫폼은 문화·복지·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통을 확대하고, 복지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담당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만큼 성공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도 경북 지역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견학이 경북 지역 농촌개발 담당자들에게 산동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에 맞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복지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동면 문화플랫폼의 운영 노하우가 널리 확산돼 전국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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