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판 위 작은 실천…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선도
전국
입력 2025-09-05 21:21:01
수정 2025-09-05 21:21:01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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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자]
경기북부청사 구내식당. 식사를 마친 직원이 식판을 전자 저울 위에 올립니다. 잔반량이 자동으로 측정되고, 무게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이른바 ‘스마트 잔반관리 시스템’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잔반량은 17.7%, 주요 식자재 비용은 10.1% 줄어들었습니다. 참여자 수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싱크1]
“직원분들이 매일 얼만큼의 잔반이 남았는지 그램수와 수치로 확인하고 그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를 모으시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시고 있습니다.”
[기자]
시스템은 메뉴 선호도도 분석해 급식 품질 향상과 식자재 낭비 방지에도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싱크2]
“어떤 메뉴가 많이 남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식단 구성이나 준비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기자]
7월부터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도 공식 연계되며 경기도의 정책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김채현입니다.
/ch_0205@sedaily.com/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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