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제조 전문성 기반 'MaaS 사업' 성과로 매출 성장 기대
금융·증권
입력 2025-09-05 13:37:14
수정 2025-09-05 13:37:14
강지영 기자
0개
큐렉소와의 납품 계약 금액 92억 5000만원으로 상향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뉴로메카가 의료 로봇 기업 큐렉소와 체결한 대규모 납품 계약의 총금액이 기존 90억 원에서 92억 5000만원으로 상향됐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변경 공시는 애초 2년간 90억 원 규모로 체결된 계약에서, 올해 납품 예정 제품들의 버전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뉴로메카는 이를 통해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 사업 모델'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뉴로메카의 MaaS는 초기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제조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계약 금액 상향은 뉴로메카의 로봇 제조 전문성이 단순한 공급을 넘어 가격 경쟁력과 신뢰성에서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 로봇 ▲핵심 부품 및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자체적으로 내재화한 제조 및 제어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현재 준비 중인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분야에도 그대로 반영될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확산이 기대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 계약 금액 조정은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당사의 MaaS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사들을 통해 추가적인 MaaS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선발
- 우리카드,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 진행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랩, ETS 토플과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2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3"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4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5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6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7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8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9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10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