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북미향 AMR 추가 수주…스마트팩토리 전환 본격화
금융·증권
입력 2025-09-05 14:52:18
수정 2025-09-05 14:52:18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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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안전성 동시 확보 가능한 핵심 솔루션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북미 주요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자율이동로봇(AMR) 추가 수주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주 물량은 자동차 부품 이송을 중심으로 투입된다. 계약 상대방과 규모는 비밀유지계약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북미 시장 내 공급세를 더욱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
티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인 북미 수출을 개시해 현재까지 누적 600억 원 이상의 AMR을 공급해왔다. 생산라인과 물류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시간 동선 최적화 ▲자율 주행 안전성 ▲스마트팩토리 내 유연한 확장성 등을 강점으로 한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북미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자사의 AMR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단순 물류 자동화 장비를 넘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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