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준비 최종 점검

전국 입력 2025-09-08 13:51:04 수정 2025-09-08 13:51:04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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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부군수 주재 추진상황보고회 개최…성공적 개최 박차

장수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정우 부군수 주재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사진=장수군]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정우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프로그램별 담당 부서가 모두 참여해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프로그램 도입과 콘셉트에 맞는 핵심 콘텐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축제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되짚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빈틈없는 운영을 다짐했다.

이 부군수는 "2007년 제1회 축제로 출발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지적된 문제를 보완하고, 방문객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운영으로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장에는 장수한우와 장수사과를 비롯해 오미자, 토마토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뽑히며 명실상부 전북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먹거리 축제'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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