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학회, 22일 포럼…캐피탈사 혁신·비전 논의

금융·증권 입력 2025-09-08 17:51:25 수정 2025-09-08 17:51:25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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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신용카드학회]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국내 캐피탈 업계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2025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이 오는 22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국신용카드학회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가 주최하며, 업계와 학계, 정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금융 혁신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캐피탈사의 미래 전략을 집중 모색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금융 혁신·디지털 전환 시대 캐피탈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으로, 국내 캐피탈 업권의 미래 역할과 산업 비전을 모색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금융당국의 실질적 규제 방향에 대한 제언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산업 성장과 실물경제 지원, 소비자 선택권 강화, 디지털 성장 등 핵심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과 한국신용카드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지용 상명대 교수가 포용 금융 확대와 영업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박태준 여신금융협회 실장과 한국핀테크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형중 고려대·국민대 교수가 EV 금융과 스테이블코인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좌장은 동국대 강경훈 교수와 서강대 정유신 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연구원, 여신금융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금융위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도 개선과 정책 제언을 논의한다.

서 교수는 "캐피탈 산업은 변방의 금융이 아니라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서,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포럼에서 제안되는 아이디어와 통찰이 규제 개선, 사업 혁신, 그리고 금융의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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